
2017 싱싱야
휴스턴 서울교회 전체 행사를 통틀어 풍성한 교제와 더불어 가장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프로그램이 있는 행사라 한다면 매년 11월 열리는 싱그러운 싱글들의 1박2일 야유회 ‘싱싱야’ 일 것입니다. 2017년 싱싱야는 11월18일, 19일 이틀간 휴스턴 북쪽 약 100마일에 위치한 Pineywoods Camp에서 많은 분들의 준비와 기대 속에 열렸습니다.
올해 싱싱야에는 싱글 평원에 속한 청년들 뿐 아니라 장년목장에 속한 싱글들, 그리고 싱글이 아니더라도 유일하게 참석 자격이 주어지는 싱글목장 목자님, 목녀님들과 어린 자녀들도 함께 참석하여, 평소에 친해지기 어려웠던 서로 다른 목장의 청년들이 1박2일을 함께 지내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총 13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였고, 본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멀리 캐나다에서 오신 싱글 목자/목녀님도 함께 참여해 주셨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 기간 함께 기도해 온,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22명의 VIP 분들께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명의 빛’ [요한복음 8장 12절]을 주제로 하나님의 그 따뜻한 빛 을 체험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었는데, “빛의 구슬을 찾아서”, “First Light Festival”, “야식을 찾아서” 등의 프로그램들이 지루할 틈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행사인 만큼, 다음날로 이어진 야외 행사에는 총 8개조로 나뉘어 파도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인간컬링, 단체 릴레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운동 경기가 열렸습니다. 승패를 떠나 모두 즐거운 시간들이었고, 풍성한 음식과 다양한 상품들은 이번 행사를 더욱 더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무대 뒤편에서 섬겨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