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싱싱야

By January 8, 2018News

2017 싱싱야  

휴스턴 서울교회 전체 행사를 통틀어 풍성한 교제와 더불어 가장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프로그램이 있는 행사라 한다면 매년 11월 열리는 싱그러운 싱글들의 1박2일 야유회  ‘싱싱야’ 일 것입니다.  2017년 싱싱야는  11월18일, 19일 이틀간 휴스턴 북쪽 약 100마일에 위치한 Pineywoods Camp에서 많은 분들의 준비와 기대 속에 열렸습니다.

올해 싱싱야에는 싱글 평원에 속한 청년들 뿐 아니라 장년목장에 속한 싱글들, 그리고 싱글이 아니더라도 유일하게 참석 자격이 주어지는 싱글목장 목자님, 목녀님들과 어린 자녀들도 함께 참석하여, 평소에 친해지기 어려웠던 서로 다른 목장의 청년들이 1박2일을 함께 지내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총 13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였고, 본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멀리 캐나다에서 오신 싱글 목자/목녀님도 함께 참여해 주셨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 기간 함께 기도해 온,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22명의 VIP 분들께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명의 빛’ [요한복음 8장 12절]을 주제로 하나님의 그 따뜻한 빛 을 체험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었는데, “빛의 구슬을 찾아서”, “First Light Festival”, “야식을 찾아서” 등의 프로그램들이 지루할 틈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행사인 만큼, 다음날로 이어진 야외 행사에는 총 8개조로 나뉘어 파도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인간컬링, 단체 릴레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운동 경기가 열렸습니다. 승패를 떠나 모두 즐거운 시간들이었고, 풍성한 음식과 다양한 상품들은 이번 행사를 더욱 더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무대 뒤편에서 섬겨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