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심을 깨닫게 됨.

By April 21, 2017e참빛

untitled-1_modi저는 작년 5월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고 7개월 되었을 때 생명의 삶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저의 남편이 수업을 먼저 들었는데, 생명의 삶 수업을 들으면서 달라지는 남편을 보면서 생명의 삶 수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 잠깐 말씀을 드리면 남편은 인간관계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와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주 목장도 나가고 예배도 꼬박 꼬박 참석하고, 설교를 들을 때마다 저렇게 좋은 말씀이 많은 성경책을 나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정말로 성경책은 읽어지지 않았습니다. 새해 계획으로도 날마다 기도하기와 성경책 읽기를 계획으로 세웠지만 한 장도 읽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 수업을 들으며 요한복음을 요약하는 숙제를 하면서 강제적으로 성경을 읽게 되었지만,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가지 일화들이 재미가 있었고, 때로는 그 뒷얘기가 궁금해서 숙제 범위보다 더 읽기도 하였습니다. 하루는 직장에서 재계약 문제로 마음이 복잡하였는데, 생명의 삶 숙제로 성경을 읽으면서 요한복음 15장 27절 말씀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라.”는 말씀을 우연히 읽게 되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 하나님께 믿고 맡기자…. 라는 마음이 들면서, 근심하던 마음이 사라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휴대전화에 성경 앱을 설치하고 걱정되는 일이 있거나 일에 집중이 잘 안 되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앱 선전 같기도 하지만 이 앱은 매일 그 날의 성경 말씀을 알려주고 또한 걱정, 근심, 염려, 분노 등 주제에 맞는 묵상 자료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볼 수 있어 저같이 성경이 익숙지 않아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의 삶 수업을 들으면서 성경은 더 이상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라 항상 제 삶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들으면서 성경, 예수님에 대한 의심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나 성경의 일화들이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것과 같은 이스라엘의 신화 정도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2010년 병원에 입원하여 힘든 시기에 저의 병실에서 저를 바라보시던 예수님을 보았음에도 허상을 보았다고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 수업을 들으며, 그 많은 사람들의 일관적인 증언과 증거, 예수님이 오시기 전부터 여러 사람들의 일관적인 예언을 들으며 이것은 진짜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이제 저는 제가 믿고 있는 하나님을 불교 이슬람 등의 종교의 한 종류로 분류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심을 깨닫느냐 아니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말을 쓸 때는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있다는 쪽을 지지한다는 성격이 있으므로 믿는다는 말로는 어딘지 부족하고 존재하심을 깨닫게 되었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듣기 전에 예수님 영접을 했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때까지의 죄를 용서받았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은 들지 않았습니다. 영접 모임 때 목사님께서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자꾸만 선한 일을 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영접 후 선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실제로 별로 변하지 않는 제 모습 사이에 영접 전보다 더 괴로움과 거룩한 인간이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 수업을 들으며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선한 일을 억지로 하려 하기 보다는 예수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면 저절로 선한 일을 하게 될 것이며 또한 이것은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손을 한번 잡으셨기 때문에 저의 손을 절대로 놓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저는 이기심과 교만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고 가족들 동료 후배들에게 모진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내게 해준 것이 뭐가 있냐며 말했고, 후배들에게는 너 때문에 환자가 죽었다며 비난했습니다. 내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남편과 자식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환자들을 진심으로 돌보지 못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항상 다른 사람 흉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일이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제가 너무나 큰 죄를 지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괴로웠고 잘 변하지 않는 저 자신이 답답하였습니다. 성령 체험시간에 목사님은 어찌 제 마음을 아시는지 저에게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지 말라고 기도해 주셨고 저는 마음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에게는 영접과 함께 받은 영의 구원, 살면서 얻게 되는 인격의 구원, 죽은 후 받을 육신의 구원 등 세 가지 구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당장 변하지는 않겠지만, 하나님이라는 포도나무에 딱 달라 붙어있는 가지가 되어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면서 순종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 말씀으로 간증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알마티 /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