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6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By March 28, 2017News

2017년 3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5일간 제160차 (한어 회중) / 161차 (영어 회중)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가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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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캐나다, 태국, 캄보디아, 호주, 독일 등 7개국에서 오신 103명의 목사님, 선교사님들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배움과 만남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세미나 참석을 위하여 잠시 두고 온 사역지 교회 가족분들, 그리고 휴스턴 서울교회 성도 모두가 기도 가운데 한마음으로 준비해 왔기에 더욱 은혜롭고 알찬 세미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를 위하여 많은 성도가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주셨고, 특히 각 가정으로 손님들을 초대하신 목자 목녀님들은 공항 픽업과 라이드, 잠자리 준비까지 세심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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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저녁 7시, 세미나에 참석하신 목회자분들과 휴스턴 서울교회 한어부, 영어부 목회자, 집사, 평원 지기, 초원 지기, 간증자, 봉사자 등 총 320여 명을 모시고 교회 체육관에서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담임목사이시며, 신동일 목사님과 함께 이번 세미나를 인도해 주신 이수관 목사님은 환영사를 통하여 휴스턴 서울교회는 성도 수가 아주 많은 대형교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랑할 만한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교회는 더더욱 아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오직 한가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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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의 세 축과 네 기둥, 그리고 여러 가지 원칙들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강의와 함께 은혜로운 간증이 여섯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분들은 3월 10일 금요일 저녁에 가정 목장 방문, 3월 11일 저녁 초원모임을 참관, 가정교회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섬기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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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강의 일정이 모두 끝난 3월 11일 (토) 오전에는 30여 명의 휴스턴 서울교회 목자님들을 모시고, 참석하신 목회자분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를 도입하여 시범목장을 운영하고 계신 교회 목사님,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을 고려하고 계신 목사님, 가정교회로 개척하려 하시는 목사님/선교사님 등 각각 지역과 상황이 달라 전체 강의로 습득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실제 목장을 섬기고 있는 목자님들의 입을 통하여 가정교회 운영의 살아있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질문 중에는 목장이 전도와 멀어지고 모이는 사람들끼리만 모이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목장 내 장기 VIP로 인하여 목장 전체가 지쳐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잘 운영되고 있는 목장에 기존 목원 들과는 너무 이질적인 VIP가 들어와 목장 전체가 힘들어진 경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등 가정교회가 운영될 때 실제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하여 목장을 맡으신 지 3개월 된 목자님부터  22년된 목자님까지 모두 자신의 경험에서 체득한 다양한 답변을 해 주셨는데, 답변 하나하나가 미니 간증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VIP이든 VIP가 있는  목장이라야 바로 살아있는 목장이라 할 수 있다”라는 답변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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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 역시 참석하신 목회자분들보다 훨씬 많은 수의 성도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생업과 교회의 여러 가지 다른 사역으로 인해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한나절 시간을 내어 주시고, 그것도 안 되면 두 세시간이라도 교회에 나와 봉사해 주셨던 분들의 모습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은혜로운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무대의 뒤편에서 역시 은혜가 재생산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교회 체육관이 세미나 환영 만찬 장소의 모습으로 연출되기까지 많은 성도의 보이지 않은 헌신이 세미나 전날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빡빡한 세미나 일정 속에 주어진 식사시간은 하나님 자녀 된 자로서 누리는 행복처럼, 남녀노소, 교회 직분에 관계없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인 듯합니다. 우거지 갈비탕, 오삼 불고기, 스테이크, 초밥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총 열 두 번의 행복한 식사에는 100명이 훨씬 넘는 봉사자들의 기쁜 마음 또한 같이 스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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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해 주셨던 이수관 목사님, 신동일 목사님을 비롯한 휴스턴 서울교회 목회자님들, 섬겨 주셨던 목자/목녀님, 봉사자분들, 그리고 기도로 준비해 주셨던 휴스턴 서울교회 190여 개 목장 식구들 모두 은혜받으셨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먼 걸음마다 않고 참석하셨던 목회자님 모두에게 이번 세미나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시간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기 위한 귀한 배움과 만남의 시간이었기를 기도합니다.

기사작성 : 김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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